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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거진-1] '가정, 가장 작은 공동체이자 가장 큰 우주!'
2026.05.06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유명한 첫 문장은 가정에 대해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기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떠신가요?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최초의 공동체입니다. 왜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정이란 형태의 공동체를 주셨을까요? 생육과 번성이란 물리적 목적만을 위해서일까요?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더 나아가 한 가계로 거슬러 올라가기까지 가정은 세대를 이어 확장되고, 그 안에서 인간은 자라납니다. 물론 가정이 갖는 의미는 양적 팽창을 초월합니다. 가정에서 경험하는 사랑과 유대, 신의와 용서, 그리고 연민은 측정할 수 없을 영역이죠. 분명한 건 하나님은 축복의 통로로서 가정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지혜롭게 가꾸는 방법, CGN '퐁당'의 가정 콘텐츠에서 알아볼까요?


1. <채경선 교수의 가족이 뭐길래>

'가족끼리 왜 이래?', 말해본 적 있나요? 🙄🤷‍♂

가족은 가장 사랑하는 존재들이만, 너무 가깝다 보니 때론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최근 미디어에 가족 상담 콘텐츠가 증폭했다는 것은, 그만큼 가족 갈등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가족이 뭐길래>는 총 10편으로 전문가(채경선 교수,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가족상담학과)가 복합적이고 다양한 가족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법까지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주제 역시 실용적입니다. 먼저 1편은 '가족은 누구일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합니다.

가정은 '한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자 세상의 통로'가 됩니다. 가정에서의 관계와 반응들을 통해 인간은 세상의 여타 관계를 이어갈 원동력을 쌓고, 다양한 삶의 양식을 터득해가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가정에 대해 양가적인 감정을 갖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큰 사랑과 힘, 위로를 얻음과 동시에 상처받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삶의 양식을 알아가죠.

또한 가정은 유기체로서 기능합니다. 마치 '몸'과 같죠. 부분의 합으로 구성된 몸이 순환적 인과관계를 갖는 것처럼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위기에 처한다면, 가족 전체의 위기로 받아들입니다. 이처럼 가족은 신비로운 연결고리를 가진 공동체입니다. 긍정적인 점은 가족 한 명의 지극히 사소한 좋은 변화는 전체 가족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믿는 자는 그리스도의 편지이자 향기'로 가족 가운데 보내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후 회차에서는 '가족규칙, 가족 안에서 나로 서는 법, 가족의 언어를 번역하는 법, 가족 안에서의 소통법, 가족 내에 있는 차이'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의 상담과 강의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상담 콘텐츠와 차별점은 말씀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죠. 가족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지혜와 회복의 길을 탐색합니다.


2. <가족의 축복>

<가족의 축복>은 다양한 가정 사역자들이 전하는 총 12편의 강의 콘텐츠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과 가정을 살피는 법을 알려주는데 특히 1-2편은 기독교 가정의 역사와 변천 과정, 가정 속 신앙교육 등을 집중하여 다룹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가정의 근원에 대해 알 수 있죠.

구약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과 맺은 언약적 축복에는 아브라함 개인뿐 아니라 그의 가정도 포함되었고(창 17:9-13), 계명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창 17:9)

가정은 '언약 공동체'로서 혈연관계를 뛰어넘습니다. 혼인, 입양, 여러 계약 관계까지 포함해 가족(가정)의 개념은 하나님 언약의 말씀이 선포되고 들을 수 있는 범위로까지 확장되죠. 그래서 가정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장면을 구약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약성경은 가정을 ‘oikos’로 표현합니다. 이 단어는 economy(경제, eco+nomy의 합성어)의 어원으로 economy는 oikos(집)와 nomos(경영)에 어원을 두죠. 즉 경제라는 말의 시초가 가정경영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유교 경전 「대학 」의 구절,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와 어떤 면에서는 통하는 것 같습니다. 가정은 가장 작은 공동체일 수 있지만, 어쩌면 가장 큰 우주가 아닐까요? 🤔

<가족의 축복>은 이후의 가정에 대해서도 연대기적으로 다룹니다. 중세로 접어들어 로마 천주교회가 국교가 되고, 가속화된 기독교의 세속화는 사회 전반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가정에도 영향을 미쳤죠. 사람들은 신앙을 위해 수도원으로 들어갔고, 결혼은 터부시됐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을 거치며 상황은 회복됩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인 제사장으로서 중요함을 인정받죠. 종교 개혁가들은 사제였지만 혼인했고, 성직자의 혼인은 가정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계기가 되며 다시 가정 신앙은 주목받습니다. 당시의 성직자들의 말은 그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 가정은 교회와 국가의 신학교다. <청교도 성직자, 토마스 맨톤(1620-1677)>

-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말씀을 읽어야 할 의무가 있다. <웨스터민스터 대요리 문답 156문>

<가족의 축복>은 인류사에 나타난 기독교 가정의 역사를 보여줌으로써 크리스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가정의 원형을 조명합니다.


3. <바이블킹>, <우리 몸으로 퐁당!> :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성경 말씀과 교육 콘텐츠'

성경 말씀에 울고 웃는 사람들의 이야기!

'1000:1의 경쟁률을 뚫는 고군분투 말씀 암송기'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성경 학습 콘텐츠도 추천합니다. <바이블킹>은 성경 암송 퀴즈쇼로 부제인 ‘태초부터 아멘까지’는 창세기의 첫 단어 ‘태초’와 계시록의 마지막 단어 ‘아멘’을 뜻합니다. 즉 성경 전체를 다룸으로써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돕고 한국 기독교의 내적 부흥을 위해 기획됐죠. 방송 당시 482개 교회, 1000여 명이 참가하여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말씀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콘텐츠를 보며, 가정의 '바이블킹'을 뽑아보는 어떨까요? 😁

기독 OTT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 <우리 몸으로 퐁당!>은 인체 탐험 애니메이션입니다. 인체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냈을 뿐 아니라 몸에 담긴 하나님의 신비한 창조 섭리와 성경적 세계관을 배울 수 있죠. 지금까지 ‘소화기관’, ‘남자와 여자’, ‘혈관’, ‘심장’ 등의 에피소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모든 의학적 내용은 전문 의료진의 감수와 자문을 받았죠.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몸, 우리 몸을 소중하게’라는 긍정적인 신체관을 전해줍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창조의 섭리를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