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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사랑으로 함께’하는 영화 ‘무명(無名)’ 영덕 특별 시사회 진행
2025.06.16

-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 일환… 영덕 지역 산불 피해 성도 초청

- 은혜짜장선교단 함께 참여, 짜장면 150여 인분 직접 조리·제공

선교 미디어 CGN(대표 전진국)이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읍교회에서 영화 ‘무명(無名)’ 특별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CGN의 산불 피해 돕기 캠페인 ‘사랑으로 함께’의 일환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성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뤄졌다.

시사회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소재 성도들과 지역 목회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영된 CGN 20주년 특집 다큐영화 ‘무명(無名)’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의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6월 2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전, 특별시사로 먼저영덕 지역 성도들과 나눔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은 전국의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을 누비며 짜장면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은혜짜장선교단(단장 김중교 목사)도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은혜짜장선교단은 150여 인분의 짜장면을 현장에서 정성껏 조리해 성도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한 끼의 온기를 나눴다.

영덕읍교회 김주원 담임목사는 “일본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전하였다는 사실을 몰랐었는데, 영화 ‘무명’을 통해 이런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됐다. 영화 속 선교사님이 늘 강조한 것처럼 조선인이냐 일본인이냐를 떠나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사랑이다, 같은 형제다’라는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이웃 관계가 회복이 되면은 너무 귀한 아름다움이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보도되기도 했지만, 현장에 있는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아픔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CGN과 은혜짜장선교단에서 오셔서 함께 짜장면과 영화를 나누며 서로 웃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아픔의 현장에 이렇게 찾아오셨다는 사실이 우리한테는 큰 위로다. 귀한 사역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은혜짜장선교단 단장인 김중교 목사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실 영덕 주민들과 성도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CGN 관계자는 “오늘 참여하신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GN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N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도 성도들과 교회를 돕기 위해 진행한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에는 총 1,049명이 참여해, 2억 7,100여 만 원이 모금됐다. ‘사랑으로 함께’ 모금 사용내역은 추후 CGN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