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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판단이 아닙니다, 동행입니다”
2026.10.19

“판단이 아닙니다, 동행입니다”

K-CCM ‘힐링보이스’만이 가진 특별함

▪ 힐링멘토 김조한 인터뷰 (온누리신문 10월 4일)

CGN이 기독 OTT ‘퐁당’ 론칭 5주년을 맞아 준비한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가 9월 20일(일) 첫선을 보였다. 시작부터 그 열기가 대단했다. 단숨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K-CCM ‘힐링보이스’만의 특별함이었다.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보이스(참가자)’간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판단보다 보이스들과 동행하며 성장과 위로에 무게를 둔 따뜻함이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 힐링멘토 김조한이 K-CCM ‘힐링보이스’만의 특별함을 이야기했다.

 

김조한이 K-CCM ‘힐링보이스’의 힐링멘토로 참여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 ‘힐링멘토’라는 그 이름의 특별함. 그동안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유독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야단치는 구도가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K-CCM ‘힐링보이스’는 심사위원을 부르는 이름부터 달랐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자극에 초점을 맞춘다면, K-CCM ‘힐링보이스’는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부터 다릅니다. ‘힐링멘토’라는 이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당신을 판단하겠다’가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녹아있습니다. 그 특별함이 제 마음을 움직였고, 그 자세로 참여했더니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힐링멘토 김조한은 보컬 트레이너로도 오랜 시간 활동했다. 그 덕에 짧은 시간만 살펴도 보이스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보이스에게 기술적 요소를 전수하면 실력을 늘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성이나 고음 같은 기술적 요소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게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가창력과 고음 같은 테크닉은 다듬어주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제가 K-CCM ‘힐링보이스’ 심사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보이스들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균형과 노래를 대하는 자세,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생각합니다.

몇 주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기술적 요소를 전수하면 어느 순간 보이스들의 실력이 늡니다. 자신감이 없던 보이스들도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선배들의 조언도 들으며 성장합니다. 보이스들이 하나님 안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 관객 안에서 나타나는 보이스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장 강조할 것입니다.“

그에게 K-CCM ‘힐링보이스’는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다. 보이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을 들여다보고, 그들 곁에서 치유와 성장을 돕는 힐링멘토가 되기를 소망하는 소망의 자리다.

“보이스마다 사연이 있습니다. 치유가 필요한 이들도 있고, 좋은 선배들을 만나서 더욱 성장하기를 원하는 보이스들도 있습니다. 저는 힐링멘토로서 그들 곁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마음껏 손뼉을 쳐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아기가 걷는가 싶더니 어느새 뛰는 것처럼, 보이스들을 묵묵히 그러나 정성껏 섬길 것입니다.“

보이스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CCM 가수의 길은 노래 실력만으로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후배들은 조금이라도 덜 겪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노래를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도 K-CCM ‘힐리보이스’에 나온 분들은 이미 1600여 명의 경쟁을 뚫고 온 재능 있는 분들입니다. 그들이 독수리처럼 또 한 번 비상하도록 힐링멘토들이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기독 OTT ‘퐁당’, 오후 5시 CGN TV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