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퐁당 ‘목회 미디어 포럼’ 성황리에 마쳐
-부산·경남 80개 교회, 150명 참석… AI·미디어 시대, 목회 방향 모색
-담임목회자 등 교회 리더십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제공
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 퐁당이 부산·경남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AI와 미디어 시대의 목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GN 퐁당은 지난 8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목회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경남 지역 80개 교회에서 150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목회와 미디어, AI, 콘텐츠 등을 주제로 교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나눴다. 특히 담임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 리더십이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적인 적용 방안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GN 전진국 대표는 환영사에서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는 故 하용조 목사의 비전으로 설립된 CGN은 위성방송으로 시작해 이제는 위성 인터넷을 통해 더 멀리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목회 미디어 포럼을 통해 AI 인류혁명의 시대에 순수 복음 콘텐츠로 한국교회와 동역하고 싶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영광 CGN 퐁당제작본부장이 ‘목회를 돕는 도구, CGN 퐁당’을 주제로 퐁당 플랫폼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임 본부장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맞아 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신학적으로 엄선된 복음 콘텐츠를 제공하는 퐁당을 목회와 미디어 사역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자의 본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AI를 비롯한 시대적 변화와 문화적 흐름 속에서 교회가 본질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AI 시대, 시대적 변화와 문화적 급류 속에서 교회는 역할 감당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날카롭고 냉철하게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교회 진단의 가장 큰 핵심은 목회자 자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영적 타성을 극복하는 것이 생명력 있는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이자 CGN 이사장이 ‘교회, 선교의 촉매제. Movement인가? Monument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8~22절을 바탕으로 교회의 정체성과 선교적 사명을 설명하며, 교회를 Missional(선교적) 교회, Maintenance(유지하는) 교회, Museum(박물관) 교회로 구분해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선교야말로 교회의 심장”이라고 강조하며, “선교가 교회의 중심이 되지 못할 경우 교회는 정체되거나 퇴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가 선교적 정체성을 잃는 것은 교회의 소명을 잃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CGN 퐁당은 지역 교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디어 교육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9일, 부산서문교회에서는 부산·경남 지역교회를 위한 ‘CGN 퐁당 세미나’를 열고, 10월 31일 부산 엘레브에서는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실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퐁당 플랫폼 활용법과 AI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해 교회 현장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목회와 콘텐츠 사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 퐁당 미디어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