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CGN, 20주년 기념 ‘변해가는 시대, 변하지 않는 희망을’ 감사 집회 열어
-지난 20년 간 미디어 사역 위해 물심양면 도운 후원자 감사만찬회도 가져
일본CGN(박두진 지사장) 개국 20주년을 맞아 ‘변해가는 시대, 변하지 않는 희망을’을 주제로 감사 집회가 열렸다. 지난 9월 10일 저녁 7시, 설립 122주년을 맞은 도쿄 요도바시교회에서 일본CGN 관계자 및 성도 약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감사 집회를 통해 일본 CGN이 지나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의 방향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 집회에는 그동안 일본CGN과 긴밀히 협력했던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 직접 나섰다. 먼저 나가이 노부요시 목사(동북중앙교회)의 사회와 2021년 동경올림픽에서 활약한 ‘삼보회’의 일본 전통 북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뉴호프 요코하마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이끌었고, 킷카와 준 목사의 여는 기도와 15년간 재해지역 피해주민들을 위해 음악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더 브릿지’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20주년 행사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요도바시교회와 동경온누리그리스도교회의 한일 연합 성가대가 감사 찬양을 올렸을 뿐 아니라, 일본CGN후원회 명예회장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요도바시교회 원로목사)도 일본 선교를 위해 힘써준 CGN과 온누리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CGN 사역 멘토로 십 수 년 째 섬기고 있는 오오카와 츠구미치 목사(야마도 갈보리 채플 은퇴 감독목사)도 “처음 CGN이 일본에서 방송을 한다고 할 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일본 전역에 복음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CGN 이사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위임목사)는 마가복음 14장 1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비유해 ‘거룩한 낭비’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2006년 개국 당시 기독교인이 1%도 안 되는 일본에서 24시간 방송하는 일본CGN이 개국할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많았다”며, “하나님은 사랑을 계산하지 않으신다. 자신을 배반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헌신하는 사랑으로 오늘날 일본CGN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교했다.
2006년 10월 개국한 일본 CGN은 당시 CGN 이사장이던 하용조 목사의 ‘짝사랑’에 의해 시작되었다. 복음의 황무지와 같았던 일본에서 진리를 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보상이 따라오지 않더라도 역사의 피해자라는 의식을 회개하고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전하자’는 하 목사의 뜻을 따라 일본CGN이 세워졌다. 이후 일본 전역을 돌며 매년 ‘러브소나타’라는 한일 연합 복음전도집회를 개최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려왔고, 일본CGN의 선교를 향한 조건없는 헌신을 통해 일본 교회들이 연합하고, 일본 선교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특히 고령화 등 ‘무목교회’ 문제로 목사나 교역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등 일본 교계의 도시와 지역 간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코로나를 겪으며 일본CGN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예배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교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십자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돕는 일본CGN의 무목교회 돕기 활동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감사 집회에 참석한 CGN 전진국 대표는 “일본CGN의 20년 역사는 CGN의 노력뿐만 아니라 일본 교회와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가 더해진 사랑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편의 영상이 누군가에게 복음을 처음 접하는 소중한 통로과 될 수 있기에 변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영상 선교를 계속 해나갈 것이다. 오늘이 일본 선교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도 요청했다.

한편, 10일 오후 3시에는 CGN의 미디어 사역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오키나와부터 북해도까지 후원자로 섬긴 후원자를 비롯한 목회자, 협력단체 100여 명이 모인가운데 감사만찬회도 가졌다.
[일본CGN 바로가기]
*웹사이트: http://japan.cgntv.net/
*유튜브: http://www.youtube.com/@CGNJapan
*인스타그램: instagram.com/cgn_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