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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다큐 영화 ‘무명 無名’ 2차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2025.05.28

기독 다큐 영화 ‘무명 無名’
2차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조선을 위해 살아간 일본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기독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이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무명 無名’은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 선교사들의 이야기다. 일본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로 ‘수원 동신교회’를 설립한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1863-1921)와 “신사참배가 종교 행위가 아닌 국민 의례라는 소리는 거짓말”이라 외쳤던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1908-1980)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공개된 ‘무명 無名’의 2차 포스터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선에 온 노리마츠 마사야스와 그의 길을 따라 걸어온 오다 나라지가 마주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선교사가 살아온 시대와 환경은 다르지만 “나는 조선을 사랑하는 선교사입니다”라는 문구처럼 시대와 민족을 넘어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무명 無名’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일본에 대한 반항과 적개심이 팽배하던 1896년,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했던 이름 없는 일본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기독교인들은 고난받는 자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말처럼 주어진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두 선교사의 모습을 확인시켜 준다. 특히 “조선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을 것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오다 나라지의 모습은 그가 조선을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선교사들의 순수한 행적을 따라가며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진실한 행동은 감동을 선사한다.

‘무명 無名’의 내레이션은 배우 하정우가 맡아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일본 선교사들의 순수한 행적을 따라가며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진실한 행동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한다.
‘무명 無名’의 제작사 CGN은 광복, 분단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내한 선교 140주년이 되는 2025년을 기념하여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시대 배경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다큐멘터리기 때문에 실제 기록과 유물, 복식 등을 치밀히 조사해 극의 사실감을 높이고 관객들로 하여금 100여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 ‘무명 無名’은 6월 25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