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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기독교 다큐 <무명 無名>, 독일에서 첫 시사회
2025.04.29

▲시사회 현장. ⓒCGN

프랑크푸르트 사랑의교회
1백여 성도와 선교사 참석
유럽한인 CBMC 대회에서

배우 하정우 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이 오는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해외 상영회를 시작했다.

<무명 無名>은 4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랑의교회에서 해외 첫 상영회를 진행했다.

국가와 민족을 넘어 복음을 전한 참된 전도자들의 모습을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선교지에 보내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8차 유럽한인 CBMC 프랑크푸르트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 <무명 無名> 상영회 현장에는 영화 배급사 커넥트픽쳐스 남기웅 대표를 비롯해 독일 각지에서 모인 1백여 명의 성도와 슬로베니아, 영국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상영 후 참석자들은 "무명의 일본 선교사들을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감동과 눈물, 감사를 전했다.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은 암흑과 같던 일제시대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의 일본 선교사들 이야기를 그렸다.

"신사참배가 종교 행위가 아닌 국민의례라는 소리는 거짓말"이라고 외쳤던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1908-1980)와 일본 개신교 최초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1863-1921), 이름도 빛도 없이 오직 예수의 사랑만 남긴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을사늑약 120주년, 을미사변 130주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내한 선교 140주년과 영화 주인공인 오다 목사가 시무한 교토교회 100주년이 되는 해다.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2위, 누적관객 약 12만 명을 기록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이후 CGN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당시 내레이션을 맡았던 배우 하정우 씨가 또 한 번 내레이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