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마음 깊은 곳에 위로와 울림을"
: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 기획 의도와 방향
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이‘퐁당’론 칭 5주년을 맞아 K-CCM 글로벌 오디 션‘힐링보이스’를 선보인다.
9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며, CGN TV, 유튜 브, 퐁당에서 시청할 수 있다.
‘힐링보이스’를 기획한 CGN 전진국 대 표에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방향을 물었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사진. CGN 전진국 대표
‘K-CCM’에 주목한 계기가 무엇입니까?
전진국 대표(이하 전): 최근 음악 장르의 경 계가 허물어지고, 대중가수들도 자신의 신앙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서 기독교 방송에서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와 명분을 먼저 마련한다 면, CCM이 교회 안에 머무는 음악을 넘어서 대중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했 습니다. 무엇보다 K-POP을 비롯한 한류 문화 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지금이 K-CCM이 복음 을 전하는 새로운 통로로 확장할 수 있는 적기 라고 여겼습니다. <요한복음> 4장 35절 말씀처 럼, 지금이 추수의 때라는 확신을 가지고 누군 가는 의도적으로 K-CCM의 문을 열어야 한다 고 생각하고 ‘ 힐링보이스’ 를 기획했습니다.
‘힐링보이스’ 는 기존 대중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전: ‘ 힐링보이스’ 는 심사위원을 ‘ 힐링멘토’ 로, 참가자를 ‘ 보이스’ 라고 부릅니다. 호칭부 터 기존 오디션과 다릅니다. 힐링멘토는 단순 히 보이스의 실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을 넘 어 음악적 성장을 돕고, 영적인 부분까지 돌보 며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연 방식도 다양합니다. 홍대 길거리 버스킹, 교회 특송, 장애인시설 노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팀별로 진행하며 팀워크를 발휘하게 됩니다. 또한 2라운드부터 발생하는 탈락자에게는 ‘ 탈락’ 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경연에서 의 탈락을 끝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 더 일찍 파송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함께 축하 한다는 개념을 담았습니다. 매회 수준급의 라이브 세션도 ‘ 힐링보이스’ 만의 차별점입니다. 무엇보다 국악, 록,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기존의 CCM을 재해석 하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색으로 하나님을 찬 양합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자신만의 방식으 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 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경쟁이 불가피한데,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심사합니까?
전: ‘ 힐링보이스’ 는 신앙만으로 보이스를 평 가하지 않습니다. 총 5명의 힐링멘토(송정미, 김조한, 소향, 김영우, 조혜련)가 심사를 맡습 니다. 신앙을 기본으로 하되, 기성 가수들과 견 주어도 손색없는 음악적 실력을 갖췄는지를 철저하게 검증합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경쟁하기보다 서로를 함께 응원해주며 은혜를 받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통의 목 표를 통해 참여하는 모두가 동역자의 관계가 되어가는 것 같아 단순히 음악적 심사나 경연 의 장이 아닌 은혜가 넘치는 감동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힐링보이스’라는 프로그램명에 담긴 의미도 궁금합니다.
전: 프로그램 슬로건처럼 ‘ 힐링보이스’ 는 세 상을 치유하는 목소리가 되고자 합니다. 참가 자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하 는 이들에게 찬양에 담긴 위로와 치유의 메시 지를 전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 ‘ 힐링보이스’ 가 추구하는 방향입니 다. 무엇보다 CCM이라는 음악 장르를 통해 기 독교인을 넘어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위로와 복 음을 전하며, 문화와 복음이 만나는 접점을 넓 혀가고자 합니다. ‘ 힐링보이스’ 가 그 장(場)을 열어 찬양을 통한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젊은 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